
“버튼 색만 바꿔주세요”로 시작한 프리랜서 수정 요청이 어느새 전체 디자인 변경으로 이어졌나요? 계약서에는 수정 횟수뿐 아니라 최초 업무 범위, 수정 1회의 의미, 추가 비용과 일정의 협의 방법까지 함께 정하는 게 좋아요. 다만 약속한 결과물의 오류를 바로잡는 일과 새로운 요구를 반영하는 일은 구분해야 해요.
2026년 10월 23일 기준 확인 · 웹디자인·퍼블리싱 등 결과물 납품형 프리랜서 업무 중심
‘수정 2회 포함’만으로는 수정 범위가 충분히 정해지지 않아요. 무엇을 만드는 계약인지, 피드백을 어떻게 모으는지, 어떤 요청부터 추가 작업인지 함께 적어야 해요. 추가 작업은 착수 전에 비용과 납기를 합의하고 기록으로 남기세요. 계약 내용과 다른 결과물의 오류 보완은 단순한 취향 변경과 구분해 검토해야 해요.
🤔 프리랜서 수정 요청, 계약서에 횟수만 정하면 될까요?
프리랜서 수정 요청은 횟수와 함께 ‘무엇을 어디까지 수정하는지’를 정해야 해요. 요청 메시지 한 개를 1회로 셀지, 피드백을 모아 한 번 반영하는 것을 1회로 셀지부터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거든요.
먼저 작업 대상과 납품물을 구체적으로 적으세요. 예를 들어 랜딩페이지 1개라는 설명에 PC·모바일 디자인, 퍼블리싱, 입력 폼 개발이 모두 포함되는지는 저절로 정해지지 않아요. 시안 수, 섹션 수, 제공 파일과 구현 기능을 견적서나 과업 목록에 연결해 두는 게 좋아요.
디자이너 서윤 씨는 2026년 10월 랜딩페이지 디자인을 120만 원에 맡았어요. 계약에는 ‘수정 2회 포함’만 적었고, 첫 시안을 보낸 뒤 고객이 문구 교체와 함께 예약 기능 추가, 모바일 화면 제작을 요청했어요.
문구 변경이 원래 범위 안의 수정인지, 예약 기능과 모바일 화면이 계약에 포함됐는지를 각각 확인해야 해요. 작업량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추가 작업이 되는 것도, 수정 횟수가 남았다는 이유로 모든 요청이 포함되는 것도 아니에요.
🔎 단순 수정·오류 보완·추가 작업은 어떻게 나눌까요?
수정 요청의 성격은 최초 합의한 요구사항과 현재 결과물을 비교해서 판단해야 해요. 다음 구분은 협의를 위한 실무 예시이며, 개별 사건의 법적 결론을 정하는 기준표는 아니에요.
기존 범위 안의 조정
확정된 구성 안에서 버튼 색상이나 간격을 조절하는 요청은 포함 수정으로 정할 수 있어요. 다만 문구 한 줄을 바꾸더라도 길이가 크게 늘어 전체 화면 구성이 달라진다면 작업 영향은 따로 살펴야 해요.
약속한 결과물의 오류 보완
전달받은 연락처를 잘못 입력했거나, 지원하기로 한 화면 너비에서 버튼이 겹친다면 계약 내용과 결과물을 대조해야 해요. 결과물 완성을 약정하는 도급에 해당하고 하자가 있다면 민법 제667조에 따른 보수 책임 등이 문제 될 수 있어요. 구체적인 적용과 예외가 있으므로 ‘수정 횟수를 다 썼다’는 이유만으로 보완 책임이 끝난다고 단정하면 안 돼요.
새로운 범위나 확정된 방향의 변경
계약에 없던 페이지·기능을 추가하거나 확정한 디자인 방향을 바꾸는 요청은 범위 변경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어요. 당초 합의자료와 추가되는 결과물을 비교하고 비용과 일정의 조정 여부를 협의하세요.
수정 횟수는 모든 책임을 제한하는 만능 문구가 아니에요. ‘횟수’는 피드백을 반영하는 진행 방식, ‘업무 범위’는 제공하기로 한 작업, ‘오류 보완’은 결과물이 약속과 맞는지의 문제로 구분해서 정하세요.
📋 프리랜서 추가 수정 요청에는 어떤 순서로 대응할까요?
추가 요청을 받으면 바로 작업하기보다 기존 합의 확인 → 변경점 정리 → 비용·일정 안내 → 승인 후 착수 순서로 진행하세요. 이미 만든 뒤 추가금을 이야기하면 금액이나 요청 범위를 두고 이견이 생기기 쉬워요.
1. 비교할 기준과 기록을 모으세요
계약서, 견적서, 과업 목록과 시안 승인 기록을 모으세요. 파일명과 전달일을 남기고, 어느 버전을 기준으로 요청이 들어왔는지 확인하면 좋아요.
2. 요청과 영향을 함께 적으세요
- 변경 내용: 어떤 화면·기능·납품물이 달라지는지 적어요.
- 기존 범위와 차이: 최초 과업의 어느 항목과 비교한 것인지 표시해요.
- 추가 비용: 금액과 포함 작업, 부가세 처리 여부를 안내해요.
- 일정 영향: 추가 작업과 기존 납품일의 조정 필요성을 설명해요.
- 승인 기록: 권한 있는 담당자의 동의를 확인한 뒤 착수해요.
요청하신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버튼 색상 변경은 기존 범위의 수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약 기능 추가는 현재 과업 목록에 포함되지 않아 작업 범위를 먼저 협의하고 싶습니다.
추가 범위는 예약 화면과 입력 항목 구성까지이며, 서버 연동은 포함하지 않는 제안입니다. 추가 비용은 ○○원, 작업기간은 승인과 자료 수령 후 ○영업일로 예상합니다. 기존 납품일 조정 여부와 함께 확인해 주시면 합의한 내용으로 진행하겠습니다.
🚨 추가 수정 비용이나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요?
추가 작업 협의가 되지 않으면 합의된 기존 업무와 이견이 있는 요청을 나누어 정리하세요. 전체 업무를 곧바로 중단하거나 납품물을 삭제하기보다, 진행 가능한 범위와 미합의 사항을 서면으로 안내하는 게 좋아요.
고객이 “원래 포함된 일”이라고 주장한다면 계약 문구와 견적서의 해당 항목을 함께 대조해 보세요. 반대로 실제 누락이나 오류를 추가 요청으로 잘못 분류하지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해요. 작업 범위나 미지급 대금에 관한 다툼이 계속되면 관련 기록을 갖춰 법률상담 등 후속 대응을 검토할 수 있어요.
‘시안 수령 후 5영업일 내 피드백’ 같은 일정은 협의 예시이며 모든 계약에 적용되는 법정 기한이 아니에요. 자료 제출이나 승인 지연 시 일정은 어떻게 조정할지도 함께 정하세요.
회신이 없으면 무조건 검수 완료로 보거나, 검수 이후에는 어떤 오류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문구는 그대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 어려워요. 검수 절차와 하자 보완·유지보수 범위를 구분하고 계약 성격에 맞게 검토하세요.
작업 시작 전 업무 범위와 납품물을 정리하고, 수정 횟수·추가 작업·비용·일정의 협의 기준을 계약 내용으로 남겨보세요. 기본 서식은 실제 과업과 합의 내용에 맞게 보완해 사용하세요.
프리랜서 계약서 무료 작성하기 →📝 프리랜서 계약서에는 어떤 수정 문구를 넣으면 좋을까요?
프리랜서 계약서에는 수정 대상·횟수 계산·피드백 방식·변경 승인 절차를 연결해서 적으세요. 아래 문구는 협의용 예시이며, 숫자와 범위는 프로젝트에 맞게 조정해야 해요.
포함 수정은 별첨 과업 목록과 합의한 디자인 방향 내에서 총 2회로 한다. 수정 1회는 발주자가 지정 담당자를 통해 취합한 피드백 1건을 전달하고, 수행자가 해당 피드백의 합의된 범위를 반영해 결과물을 제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계약에 없는 페이지·기능의 추가, 확정한 디자인 방향의 변경 등은 과업 변경 여부와 작업 영향을 확인해 별도로 협의한다. 추가 작업의 범위·비용·일정은 착수 전 이메일 등 기록이 남는 방식으로 합의한다.
합의한 요구사항의 누락이나 수행자의 작업 오류에 대한 보완은 일반 수정 횟수와 구분해 처리한다. 보완 대상·절차·기간은 계약 내용과 적용 법령에 따라 정한다.
- 업무 범위: 페이지·섹션 수, PC·모바일, 디자인·퍼블리싱·개발을 구분해요.
- 납품물: 이미지, 편집 가능한 원본, 소스코드와 가이드의 제공 범위를 적어요.
- 피드백 담당자: 의견을 취합하고 승인할 사람과 전달 경로를 정해요.
- 수정 기준: 1회의 의미와 반영하지 못한 요청을 다시 확인하는 방법을 적어요.
- 추가 비용: 산정 방식, 견적 승인과 지급 시점을 협의해요.
- 검수와 일정: 자료 제출일, 피드백 기한, 일정 변경 절차를 정해요.
- 보완·유지보수: 작업 오류 보완과 납품 후 콘텐츠 변경을 구분해요.
산업통상부는 2025년 12월 디자인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통합 디자인 용역 표준계약서를 제정했어요. 디자인 용역의 대상, 단계별 결과물, 계약기간과 금액 등을 살펴보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요. 다만 이 글의 수정 횟수와 예시 문구가 해당 표준계약서의 고정 규정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 자주 묻는 질문
Q. 법으로 정해진 무료 수정 횟수가 있나요?
이 글의 ‘2회’는 계약 협의를 위한 예시이지 법정 횟수가 아니에요. 일반 수정의 범위와 횟수를 구체적으로 합의하되, 결과물의 하자나 계약상 의무 문제는 별도로 살펴야 해요.
Q. 고객이 피드백을 나눠 보내면 각각 1회인가요?
합의한 횟수 계산 방식부터 확인하세요. 기준이 없다면 메시지 수만으로 횟수를 단정하기보다, 한 차례 반영할 피드백을 언제까지 취합할지 먼저 정하는 게 좋아요.
Q. 계약서에 추가 비용 조항이 없으면 무조건 무료인가요?
조항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추가 요청이 무료이거나 유료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최초 범위와 변경 경위, 대화 등을 함께 살펴야 해요. 새 요청을 받았다면 수행 전에 비용과 일정을 명확히 협의하세요.
Q. 납품 후 문구 교체도 오류 보완에 포함되나요?
전달받은 문구를 잘못 입력한 경우와 고객이 새 문구로 바꾸려는 경우는 구분할 필요가 있어요. 유지보수에 포함한 작업인지도 확인하세요. ‘납품 후 수정’이라는 이름만으로 일괄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 오늘의 한입 정리
업무 범위 확정 → 수정 1회 정의 → 오류 보완 구분 → 추가 비용·일정 합의 → 승인 기록 보관 순서로 준비하세요. 수정 횟수 하나보다 서로 같은 결과물을 떠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합의가 중요해요.
📚 참고한 공식 자료
- 국가법령정보센터 · 민법 제664조, 도급의 의의
- 국가법령정보센터 · 민법 제667조, 수급인의 담보책임
- 산업통상부 · 디자인 용역 표준계약서 제정, 고시 제2025-033호
- 산업통상부 · 디자인 용역 표준계약서 개편 보도자료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안내이며 개별 계약에 대한 법률 판단을 대신하지 않아요. 예시 문구와 횟수·기한은 협의를 위한 제안이며, 계약의 성격과 실제 업무 내용에 따라 조정해야 해요. 프리랜서라는 명칭만으로 법률관계가 결정되지는 않으며, 구체적인 분쟁은 관련 자료를 갖춰 전문기관에 상담하세요.
